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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만, 네번째 이야기 + 호텔속에 온천이?! 본문

송선배의 라이프/↘여행과 여유를

[여행]대만, 네번째 이야기 + 호텔속에 온천이?!

송선배 2019. 8. 7. 13:10

안녕하세요. 송 선배입니다.

 

오늘은 대만의 네 번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2019/08/06 - [송선배의 라이프/↘여행과 여유를] - [여행]대만, 세번째 이야기 + + 타이베이101타워, 지우펀

 

[여행]대만, 세번째 이야기 + + 타이베이101타워, 지우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송 선배입니다~! 2019/08/04 - [송선배의 라이프/↘여행과 여유를] - [여행]대만, 두번째 이야기 + 1인용 샤브샤브?! 불러오는 중입니다... 대만 세 번째 이야기!!! 사실상 이번 포스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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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는 지우펀과 타이베이 101 타워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지우펀과 타이베이 101 타워의 관광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대만 저녁의 거리

사진 좀 보세요. 정말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양의 화려한 건축물들 보단 이런 동양풍의 길거리가 너무 좋습니다.

거리에서 사진을 좀 더 많이 남길 걸 후회를 하곤 합니다.

 

 특히 저 세븐일레븐의 간판은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있지만

유난히 동아시아 나라에서 빛나는 저 간판은 아름다운 것 같네요.

뭔가 맞지 않는 환경에 홀로 피어나는 민들레 같다고 해야 할까요.

 

지난날에 홍콩으로 해외여행을 처음 떠났는데 그때의 감명들과 기억들이 이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홍콩으로 한번 더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에그타르트의 맛이 예술이었는데 말이죠.

특히 홍콩은 관광을 하는 서양사람들도 많아서 동양의 건축물들과 사람들이 있어도 마치 서양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동양과 서양의 만남으로 기묘한 감정으로 꿈틀대는 가슴속을 느꼈었습니다.

 

딤섬집 '카오치(kaochi)'

저녁으로 딤섬을 먹으러 갔는데요.

'카오치'라는 딤섬집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찾아보니 굉장히 유명한 식당이었네요.

어쩐지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가게가 바글바글 하였으니까요.

 

아쉽게도 딤섬 사진은 촬영을 못했는데요. 배가 너무 고파서 사진을 찍을 새도 없이 먹었던 것 같아요.

코스 요리식으로 딤섬들이 나왔는데 한 두 개씩만 먹고 간질간질하게 하더라고요.

그래도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버스로 이동을 하여 이틀 묵을 숙소를 향해 달렸는데요.

버스에서 내려 눈에 띄는 것은 야외에 펼쳐진 노천탕이었습니다. 마침 비가 아주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

노천탕에 빗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예술이었습니다.

 

비를 맞으며 노천탕을 즐기는 잊을 수 없는 경험과 추억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특이한 점은 객실 안에도 온천을 즐길 수 있게 구비되어 있었는데요.

 

객실안의 온천

난생처음 보는 관경이라 당황(?) 하기도 하면서 온천을 즐길 생각에 신이 났었습니다.

세면대와 변기가 화장실 처럼있고 한편에 탕 2개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온수 냉수 나오는 수도꼭지가 있었고요. 첫날밤은 야외 노천탕을 즐기고 둘째 날에 사진 속의 탕을 이용했다.

 

온천을 즐기는 것과 바로 다음 일정은 자유일정이었는데요.

가이드분께선 주변에 괜찮은 맥주집이 많다고 말씀해주셨지만 친구와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침대에 누워 여유를 느끼며 휴식을 취했었습니다. 다음날의 일정도 무사히 소화하기 위해 체력을 비축했죠.

 

네번째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할까요?

다음 이야기에서는 화련 협곡과 칠성 담 해변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너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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