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is coming
[여행]대만, 두번째 이야기 + 1인용 샤브샤브?! 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송 선배입니다.
2019/08/03 - [송선배의 라이프/↘여행과 여유를] - [여행]대만, 첫번째 이야기
대만의 두 번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송 선배는 이번에 대만에 가서 살아가며 처음으로 1인용 샤부샤부를 먹게 됐었는데요.
요런 식으로 테이블마다 저런 손바닥만 한 냄비(?)가 갖춰져 있습니다.
처음에 보고 되게 신기하다고 엄청 신났었던 것 같아요.
식탁 바로 밑에 온도를 조절할 수 있게 버너(?)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개인적으로 샤부샤부를 막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대만에 다녀와
샤부샤부를 경험한 이후로는 샤부샤부 광이 되었답니다.
야채들로 우려낸 국물에 고기를 한 줌 퐁당
야채들의 아삭함과 고기의 부드러움을 한입에 만끽할 수 있는 신이 만든 음식 같아요.
또 패키지여행이다 보니 같이 온 여행객들과 서로 알아가면서 대화를 하며 먹으니 더욱 맛있었던 것 같네요.
옆에 앉아계신 아주머니분들께서 자기들한텐 많다고 더 먹으라고 남은고기를 저와 친구한테 주셨는데
친구와 함께 감사합니다. 를 연속으로 인사하며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마침 앞에 편의점이 있길래 담배를 구입했는데요.
대만에는 한국에서 볼 수 없던 담배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술을 잘 안 먹고 담배를 즐겨 태우는 저와 친구는 신이나 어떤 담배를 구입할지 고민했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담배가 4500원으로 통일되어있는 구조이지만 대만은 담배의 종류들마다 가격이 제각각이더군요.
물가에 따라 담배가 저렴한 줄 알았더니 담배는 한국보다 비싸더라고요! 500원 정도..?ㅜ,ㅜ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구보로 관광지로 향하던 중 저렇게 빌딩이 떡하니 서있더군요!
시장거리에 저렇게 건물이 있어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었는데요.
가이드 분께 "저런데 살려면 얼마나 있어야 돼요?"라고 물어보니
가이드 분께서 8억 정도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고급져 보이지도 않았고 허름(?) 해 보이기까지 했거든요.
역시 타이베이 집값도 서울 집값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또한 건물들이 오래되고 부식되어 보이는 게 많지만 사실 그 건물들이 오래된 것들이 아니라 그러더라고요!
대만의 날씨가 항상 습하고 비가 자주와 건물들이 쉽게 부식되어 허름해 보이는 건물들이 많다고 가이드분께서 설명해주신 게 생각나네요!!
저 건물 우측에 위치해있던 사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대만 사람들이 사원 안에서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원 사진이 어디로 갔는지.. 찾아볼 수가 없네요 ㅜㅜ
정말 웅장하고 아름다웠는데 말이죠~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여행 온 것 같아 보이는 외국인들한테 부탁했는데요!
영어로 물어보았지만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아 바디랭귀지로 고난했었네요 ㅋ,ㅋ
이 폭포 또한 사원 안에 있던 폭포입니다.
사원 안에 폭포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그 규모도 엄청났던 것 같아요.. 사진에 잘 안 담기는 느낌;)
밖으로 50m만 나가도 시장거리와 자동차들이 바글바글했었거든요 ㅋ,ㅋ
폭포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니 습하고 더웠던 날씨도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여행을 다닐 때 힙색은 필수더라고요!!
휴대폰, 지갑, 여권 등 여러 가지 물건을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순 없기에..
사실 주머니에 무언가를 넣고 다니는 것을 굉장히 불편해하는 송 선배는 힙색의 덕을 많이 봤죠 ^^
그럼 오늘은 이 정도만 하고 마치도록 할까요?
지금 까지 송 선배와 함께 하셨습니다><
다음 세 번째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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