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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is coming
[중국문화]중국에선 기저귀를 차지 않는다?! + 카이당쿠
여러분은 중국에서 아기에게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대신 '카이당쿠'라고 불리는 바지를 입힌다고 합니다. 카이당쿠란? 중국에서는 아기가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부터 가랑이가 툭 터진 바지'카이당쿠'를 입힙니다. 중국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으로 뻥 뚫린 바지 사이로 보이는 아기 엉덩이입니다. 쪼그리고 앉기만 하면 바짓가랑이기 쫙 벌어지며 아무 때나 볼일을 보기가 좋다는 장점입니다. 중국인이 아기에게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카이당쿠'는 한나라 때부터 시작된 중국의 오래된 전통 육아 방법입니다. 배변을 조절할 수 없는 아기들이 옷을 버리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바지의 가랑이 부분을 잘라 배변훈련을 시킨 것이 지금까지 내려와 이어지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중국의 경..
송선배의 라이프/↘중국과 세계를
2019. 8. 4. 08:09